2025년 협동조합 한해살이 준비하기 강의가 1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의실(고현동 이음 센터 6층)에서 있었다. 이 강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강의로 지난해 한해살이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된 현 이음 센터 6층으로 옮겨 2025년을 맞이하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 첫 사업으로 협동조합 한해살이 강좌를 개최해 20여 명의 협동조합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의한 진영우 대표는 원래 2시간으로 예정됐던 강의를 3시간을 이어가면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주된 강의로는 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한 정관에 따른 운영의 이해, 정기총회 준비와 이후 과정, 세무회계 준비,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공모사업 참여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 참여한 협동조합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서 진행된 강좌가 일부 중복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롭게 듣는 내용도 많아 협동조합 운영 계획을 세우고 운영하는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협동조합 한해살이를 준비한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보순 센터장은 “협동조합은 기본적으로 조합원 교육이 중요하고 두 세 번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개별 협동조합 교육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협동조합에서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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