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컨텐츠협회와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0일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실에서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이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뒤처지지 않게 하고,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서다.
한국디지털문화컨텐츠협회는 2024년 말에 창의, 변화, 소통을 미션으로 하여 거제도에서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우리는 디지털 문화를 선도합니다’라는 모토로 로컬이라 누리지 못했던 디지털 문화 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하는 게 설립 이유이다.
현재 한국디지털문화컨텐츠협회는 4개 분야인 SNS, AI, MEDIA, MARKETING로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접근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 변화 추이와 기본적인 활용법 위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된다. 진행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좀 더 깊이 있는 부분까지 강의 요청이 있으면 강의를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강의는 무료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고 강의를 추진하게 된 한국디지털문화컨텐츠협회 임성현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 하던 중 AI를 활용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판단되어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의까지 하게 됐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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