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문화큐에서 조성한 공유오피스인 '공유공감 늘품'에서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료 창업교육을 실시하였다. 
당초 문화큐는 공유오피스를 조성하면서 거제지역의 창업을 지원하고 특히 사회적경제 영역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워 미루고 있었지만 교육프로그램은 소규모라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첫발을 떼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5월 17일(월) 오후1시부터 진행한 이 날 교육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이규철 센터장이 맡아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현황',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보완시책인 '예비창업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이로써 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이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좀 더 장기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한 7명의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일반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적경제의 차이점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준비해야겠다는 소감을 피력하며, 이번 교육을 준비해준 문화큐에 고마움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