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9. 7.) 태풍 피해 입은 예비 사회적기업 산속농장(주) 자원봉사 지원

작성일
2021-09-17 10:56:29
작성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회수 :
1062

복구 작업하는 모습

복구 작업하는 모습

지난 8월 태풍 오마이스와 그 후 이어진 폭우로 인해 농업회사법인 산속농장(주)는 죽순제품 제조공장과 체험장 등 영업장 곳곳이 2차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침수피해는 빠른 복구작업이 피해를 줄이는데 중요하지만 자체인력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철)는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에 도움을 요청을 하였고 봉사센터는 신속하게 대응해 주었다. 신현농협 여성대학(회장 김옥선) 회원 7명이 봉사센터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어 지난 9월 7일 산속농장(주) 체험장 복구를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체험장 바닥을 덮고 있는 진흙과 체험도구에 묻은 토사를 제거하는 힘든 작업임에도 봉사자들은 자기 일처럼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먼저 체험도구를 세탁하고 체험장 바닥을 쓸어낸 후 걸레로 바닥의 흙탕물을 말끔히 제거하자 바닥이 반짝반짝 윤이 날 정도였다.   

복구작업이 끝나자 산속농장(주) 이완순 대표는 “신현농협 여성대학 회원들의 생각지도 못한 피해복구 지원에 힘이 저절로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