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지역아동센터 체험 확대 지원 협약

작성일
2025-03-25 16:40:20
작성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회수 :
83

사회공헌 협약식

사회공헌 협약식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보순)는 25일, 강의실(이음센터 6층)에서 거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강금자)와 거제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엘로이커피룸’, ‘(주)우리는’, ‘(주)썰’이 센터 연계로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비사회적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협업방식으로 논의하고 고민한 게 결실을 맺은 걸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거제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논의가 있었고,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 지원 내용을 합의한 것.

㈜엘로이커피룸, ㈜우리는, ㈜썰은 거제시에서 활동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엘로이커피룸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기반 식음료 사업을 운영하며, ㈜우리는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직업훈련과 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썰은 시니어 대상 예술·체험학습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거제 굿즈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산하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거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강금자 회장은 “예비사회적기업과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는 김혜인 대표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http://www.saegeoj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