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2일 사회적기업 ㈜거제해양스포츠,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특히 북한 이탈 주민 아이들까지 포함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거제해양스포츠는 2023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안전한 수상 레저 체험을 제공하고, 바다 쓰레기 수거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과 수상레저체험을 제공해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북한 이탈 주민의 애로사항 해소와 일상생활의 어려움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 아이들이 수상레저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먹거리를 제공받는 기회도 갖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박행용 회장과 ㈜거제해양스포츠 박창재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북한 이탈 주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출처 : GIB 거제인터넷방송(https://www.gi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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