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수) 오전 11시 거제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에서 거제시 관광 DMO 사업단, 거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거제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가 거제시 문화 관광 정책 실행과 문화 관광 거버넌스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거제시는 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추진 조직인 ‘거제시 관광 DMO 사업단’을 발족했다.

 ‘거제시 관광 DMO 사업단’은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문화 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해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 기업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거제시에는 100여 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고, 그중에 관광과 연계한 교육, 체험, 숙박, 지역 특산물을 판매 하는 기업이 지역주민들과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기회가 지역의 관광자원과 사회적기업의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제시 관광 DMO 사업단 김규영 단장은 “급변하는 관광 환경 속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역 관광 문화기획자들을 양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거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임서희 회장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거제시 관광사업과 연계되고, 사회적기업이 지역에 기여하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거제탑뉴스(http://www.geojeto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