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작성일
2023-04-28 11:14:56
작성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회수 :
632

사회적협동조합아라모아

사회적협동조합아라모아

(정도일보) 거제시는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가 24일 경상남도가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 심사를 거쳐 올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는 사회적 제약 등으로 여행 및 여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교통약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코자 2021년 설립했으며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버스를 이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여행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실현코자 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광역 또는 부처에서 지정하게 되는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3년 동안 △인건비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라모아 김희천 이사장은 “법인의 자립과 운영에 아직 어려움이 많지만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 가치를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교통약자에 더 나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지정 소식을 반겼다.